상승장은 계속된다
게다가 주식투자에는 배당이 있다
닛케이 평균지수는 2021년 7월 말 498엔이나 떨어져 2만 7,283엔이 되어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늘고 있는 가운데 도쿄뿐만 아니라 수도권 3개 현과 오사카부 등에도 긴급사태가 선포되었다. 올림픽 개최로 국내는 메달 획득에 급급하지만 경제의 앞날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의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며 미국과 일본의 주가는 뚜렷이 대조를 이루었다. 그럼 현재 시장은 왜 침체되어 있을까? 이것은 아직 젊은 투자자의 힘이 부족하고 현재 일본 시장의 시세가 변화하는 과도기이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일본은행의 매수세가 거의 보이지 않는 것도 당분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021년 1~6월 개인 투자자의 거래 점유율은 24.8%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개인 매수 거래에서 신용 거래 비율은 6월에만 67.8%에 달했다. 이점은 새로운 개인 투자자들의 성급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앞으로 어려운 국면을 겪을 때가 올지도 모른다.

자사주 매입으로 주식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
일본의 주가는 상방이 열려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
주식 공급이 계속 감소할 것이라는 점이다. 원래 주식시장은 기업이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곳이다. 그런데 지금 기업들은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대신 기업이 번돈으로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는 예가 늘고 있다. 이른바 ‘자사주 매입’이다. 이 자사주 매입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형적인 예로 오늘날 수익성이 높은 기업, 이른바 GAFAM을 비롯한 거대 IT 기업을 들 수 있다. 이러한 IT 대기업은 기존의 대기업에 비해 대규모 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대규모 설비투자를 할 필요가 없다. 당연히 여유자금이 생긴다. 그 여유자금을 자사주 매입에 돌리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GAFAM이 잉여 이익을 활용해 자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계속하고 있으니 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참고로 애플,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2017년 설비투자액은 약 400억 달러(약 4조 4,000억 엔)였다. 같은 해, 이 회사들의 자사주 매입액은 약 400억 달러로 설비투자와 거의 동일한 금액이다. 그런데 4년이 지난 2021년 이들 4개사의 설비투자액은 약 800억 달러(약 8조 8,000억 엔)으로 두 배로 증가한 데 비해 자사주 매입액은 1,600억 달러가 넘는 금액(약 7조 6,000억 엔)으로 4배가 늘어났다. 얼마나 자사주 매입이 활발한지 알 수 있는 수치다. 애플은 2021년 안에 800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이것은 모든 일본 기업의 자사주 매입 총액보다 크다.

환경 붐이 거세게 일고 있는 유럽에서 
화석 연료 회사들은 미운 오리 새끼
참담한 양상의 에너지 기업
워런 버핏이 예측하는 미래를 보기 전에 최근 세계의 자원 개발과 관련 기업을 둘러싼 상황을 돌아보자.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세계경제 활동이 정지되면서 많은 기업과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특히 항공업계와 여행업계는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이동하지 못하다 보니 비행기가 뜨지 않았고 항공사는 대적자를 기록했다. 또 비행기가 뜨지 않거나 경제활동 전반이 중단되면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도 없으므로 당연히 원유와 가스 가격이 폭락하고 에너지 기업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일본의 5대 무역회사가 모두 급격한 이익감소와 적자에 내몰렸다. 이런 자원을 다루는 기업들은 예외 없이 전 세계적으로 철저히 팔려나갔다. 물론 결산은 큰 적자인 상태였다. 일례로 이전에는 ‘세븐시스터즈’로 알려진 세계 주요 석유회사 중 하나인 영국의 BP(구 브리티시페트롤리엄)는 개발한 석유권 가격이 급락하면서 총 130~170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감당해야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결국 2020년 2분기 결산에서 175억 달러라는 큰 적자를 냈다.

도쿄올림픽에서 큰 인기를 얻은 TOTO(5332)
실적 확대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
“Oh, My God!”
올림픽 선수촌에 여자 선수들은 이렇게 소리 질렀다. 선수들은 자기 방의 화장실 변기를 확인한 뒤 온수 세정 기능(워슈렛)에 감탄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온수 세정 변기가 당연하며 어디에나 있는 물건이다. 하지만 처음 이것을 사용했을 때는 당황하지 않았을까? 비데에 관한 영상이 많이 올라왔고 해외 팬들의 반응도 좋은 것 같다. ‘일본의 기술은 존경스럽다’, ‘워슈렛은 최고’, ‘일본의 호텔에도 워슈렛이 있다’, ‘나도 일본에 여행했을 때 워슈렛을 보고 깜짝 놀랐다. 대단하지 않아?’라는 의견이 나왔다. 온수 세정 변기에 대해서는 토토(TOTO) 스스로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가진 듯하다. 온수 세정 변기는 어느 나라든 보급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한 번 이용하기 시작하면 팬이 되어 사람의 수요가 지속된다. 이 점을 확신한 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토토를 소개했는데, 주가는 오르긴 하지만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재 미국에서의 워슈렛 판매량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