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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 지상사 > 경제경영·자기계발

 

   

 ◈ 텐배거 입문

 

 저   자

 니시노 다다스 지음 / 오시연 옮김

 발행일

 2021-10-11

 정   가

 16000

 페이지

 256

 ISBN

 9788965023067

 판   형

 국판(148x210)

 간략 소개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보유 주식의 주가가 설정한 저가 이하로 떨어지면 손해를 보더라도 팔고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현금으로 바꾸면 신기하게도 그동안 마음고생했던 종목이 객관적으로 보이면서 차분하게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다. 좋다고 생각하면 팔았던 위치보다 비싸도 다시 사면 된다. 여러분 중에는 사고팔고 하지 않고 주가가 폭락했을 때 관심 있게 지켜봤던 종목을 매수해 장기 보유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나는 그것도 훌륭한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매매법을 틀렸다고 할 생각은 없다. 이유는 자신의 성과를 올렸던 자신이 잘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내면 되는 것이다. 이것도 저것도 하려고 하면 오히려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성장주 투자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성장주가 상승할 때 승부하면 된다. 가치주가 오르고 있다면 일단 성장주를 팔고 현금화한 다음 투자를 쉰다. 가치주 투자를 잘못하기 때문이다. 극단적이긴 하지만 그런 방식도 괜찮다. 1년 내내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를 쉬는 선택지도 있다. 먼저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보자. 종목 선정 방법도 마찬가지다. 자금이 충분히 있는 사람은 대형주나 경기민감주인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 그런 종목은 거래량이 많아서 거래하기 쉽고 배당이율이 높은 종목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금 여력이 없는 개인투자자가 그런 종목을 사서 큰 자산을 만들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저자가 지금 하는 일, 본인이 말하기에는 쑥스럽지만 ‘투자 판단 전문가’가 된 것은 자산이 적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를 통해 인생을 백팔십도 바꿀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를 생각하는 관점 미국인과 한국인은 주식투자를 매우 다르게 생각한다. 미국에서는 부모와 자녀 모두 주식투자를 당연히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는 주식 거래를 하는 사람을 특이하게 본다. ‘주식을 하면 결국 손해 본다’고 단정 짓는 사람이 훨씬 많은 듯하다. 이런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인데도 ‘주식은 도박이다. 주식 같은 건 절대 안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꽤 많다. 상장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조차 거리낌 없이 그렇게 말한다. 그러나 상장기업은 주식시장에서 조달한 돈으로 운영된다. 그런데도 주식투자를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부가 부족한 게 아닐까? 내가 속한 업종의 내용만 알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이것은 지나치게 좁은 시야다. 주식투자를 하고 안 하고는 본인의 자유다. 하지만 투자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지 가르쳐 줄 필요는 있지 않을까?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저하고는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큰소리치는 사람에게는 “아니, 아니, 당신의 연금은 주식으로 운용되고 있거든요?”라고 장난스럽게 되받아주고 싶다.

 도서 소개

미국 사람들은 매우 다르게 생각
~주식투자를 생각하는 관점~
미국에서는 부모와 자녀 모두 주식투자를 당연히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동양에서는 주식 거래를 하는 사람을 특이하게 본다. ‘주식을 하면 결국 손해 본다’고 단정 짓는 사람이 훨씬 많은 듯하다. 나는 이런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자본주의 사회인데도 ‘주식은 도박이다. 주식 같은 건 절대 안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꽤 많다. 상장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조차 거리낌 없이 그렇게 말한다. 그러나 상장기업은 주식시장에서 조달한 돈으로 운영된다. 그런데도 주식투자를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부가 부족한 게 아닐까? 내가 속한 업종의 내용만 알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이것은 지나치게 좁은 시야다. 일본에서도 2022년 4월부터 고등학교 수업에서 투자를 다룬다고 한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주식투자를 하고 안 하고는 본인의 자유다. 하지만 투자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지 가르쳐 줄 필요는 있지 않을까?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저하고는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큰소리치는 사람에게는 “아니, 아니, 당신의 연금은 주식으로 운용되고 있거든요?”라고 장난스럽게 되받아주고 싶다.

머리와 바닥은 줘버려라
하락한 종목을 매수하는 법
알다시피 물타기는 일시적으로 보유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주식을 더 사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100엔으로 산 종목을 50엔에 동일한 수의 주식을 사서 평단가를 75엔으로 낮추는 방식이다. 나는 기본적으로 이런 방식을 택하지 않는다. 내가 물타기를 하지 않는 것은 물타기 자체가 나빠서는 아니다. 확신을 갖고 좋아하는 종목을 찾아서 매수하고, 그 주식이 크게 오른다면 엄청난 재산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종목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그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는데, 즉 나쁜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도 계속 매수한다면, 그 결과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그때는 크게 타격을 받을 것이다. 타격을 만회하려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며 정신적으로도 힘들 것이다. 오랫동안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버티면서 계속 사들이는 것은 그리 좋은 투자법은 아니다. 손실이 계속 증가하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나는 기본적으로 물타
기를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하락하고 있는 종목은 어떤 때 사면 좋은지 차트를 보면서 설명하겠다.

대박 나는 종목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적당히 규모가 기관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쉽다
2016년 상장한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업체인 유자베이스는 511%나 상승했다. 6.1배 높다. B2B 비
즈니스 뉴스 서비스인 스피다와 SNS 기반의 뉴스 서비스 뉴스픽스를 운영한다. 직장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편이다. 과거에는 주식시장이 상승하면 대형 증권사 주식을 샀다. 하지만 지금은 일시적으로 매수세가 보일 수는 있지만 중장기적 투자 관점에서는 고려 대상으로 꼽지 않는다. 메가뱅크를 비롯한 은행주도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경기민감주인 가치주가 주목을 받으면서 은행주도 상승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두 섹터 모두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투자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금융섹터를 ‘대체할 종목’이라는 관점도 거들어 중장기적 자금이 유입된 것도 주가에 긍정적인 흐름을 만든 것은 아닐까? 따라서 앞으로 유사한 기업이 상장한다면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또 유자베이스는 상장 시의 시가총액이 이미 17억 7,800만 엔이었다. 적당히 규모가 있는 편이 기관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쉽다. 이와 같이 초소형 규모가 아니어도 성장잠재력이 있는 참신한 업종이라면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과열 양상을 지켜본 미국 금융당국은 
규제를 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졌다
헤지펀드의 수법은 주식 매수와 매도를 ‘세트’로 해서 이익을 낸다. 다양한 데이터를 근거로 전체 시장이 하락하든 오르든 상관없이 이익이 나는 시스템을 짜는 것이다. 지극히 단순한 예를 들자면 실적이 나쁜 종목, 주가가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는 종목을 공매도하고, 한편으로 성장성 있는 하이테크 종목 등을 사 모은다. 그러면 시장이 하락할 때는 애플과 같이 강한 종목은 크게 하락하지 않지만 공매도 대상이 되는 허약한 종목은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경우가 많다. 그 차액으로 헤지펀드는 돈을 버는 것이다. 그렇게 탐욕스러운 헤지펀드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주겠다고 생각한 미국의 개인투자자들이 SNS 레딧(Reddit)에서 집결했다. 헤지펀드가 공매도를 대량으로 한 종목을 개인투자자들이 모여 대량 매수하여 일정 수준 이상 주가가 올라가면 헤지펀드는 공매도 포지션을 접어야 한다. 그러려면 헤지펀드는 빌려서 팔았던 주식을 시장에서 다시 사서 돌려줘야 한다. 그러면 주가는 다시 한번 폭등한다. 개인투자자들은 그 점을 노리고 ‘연합 전선’을 펼친 것이다. 지금은 전 세계에 돈이 넘쳐나며 개인도 엄청난 자금력을 갖고 있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SNS로 개인투자자들이 소통하는 시스템이 없었지만 지금은 세상이 변했다. 예전에는 분단되어 힘이 없었던 개인이 결집해 함께 싸울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강력한 무대 장치도 갖추어져 있다. 그것이 바로 ‘로빈후드 마켓’이라는 수수료 제로인 스마트폰 전용 증권사였다. 로빈후드앱에 개인투자자(그들을 로빈후더라고 한다)가 모여서 함께 싸우고 공매도로 엄청난 수익을 올린 헤지펀드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준 것이 게임스톱 사태의 전말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니시노 다다스 西野匡
애셋매니지먼트아사쿠라 시니어애셋컨설턴트. 1990년, 태평양증권(현 미츠비시 UFJ 모건스탠리증권)에 입사해, 13년간 근무한 뒤 퇴사했다. 그 후 14년간 개인투자자로서 주식을 운용했다. 2017년 5월, 아사쿠라와 하세가와 생각에 공감해 동사에 입사했다. 중소형 성장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으면서 기업의 펀더멘탈과 기술적 관점, 양쪽에서 수급을 예상해 종목을 선별한다. 2018년 5월, 동사 이사로 취임했다.

옮긴이
오시연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현재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주린이 경제 지식》, 《주식의 신 100법칙》, 《만화로 아주 쉽게 배우는 통계학》, 《통계학 초 입문》, 《말하는 법만 바꿔도 영업의 고수가 된다》,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한 번 보고 바로 써먹는 경제용어 460》, 《상위 1%만 알고 있는 가상화폐와 투자의 진실》, 《거꾸로 생각하라》, 《회계의 신》, 《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들》,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로지스틱스 4.0》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사
서문

제1장  왜 세컨더리 투자인가
   종목 선별을 위한 준비
   10배 주식을 찾으려면 매출 성장률을 주목하라
   PSR를 확인한다
   소형 IPO 종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꽃놀이 패턴
   상장 초기 거래량을 수반한 전고점을 넘어서면 매수한다
   상장 첫날 주가 상승이 크지 않은 공모총액 15억~100억 엔 중형 IPO
   데이터가 말해 주는 중형 IPO 종목의 강점
   대박 나는 종목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상장 후 재평가되어 주가가 상승한 종목
   바겐세일 종목이 많은 대형 IPO
   증권 칼럼 예금 인출 사태가 일어난 다이헤이요증권 우메다 지점

제2장  지지않기 위한 손절의 중요성
   투자자의 ‘시간 축’에 따라 다른 손절매 타이밍
   손절한 종목을 재매수해도 될까
   두 번 손절하고 세 번 매수한 메들리
   참고 버텨도 주가는 돌아오지 않는다
   주식투자를 생각하는 관점
   증권 칼럼 변모한 증권사 직원들의 업무

제3장  차트의 마법에 속지 마라! 매수 판단 기법
   최신 기업공개(IPO) 종목을 살 준비. 실적 발표에 주목하자
   이 주식은 비싸서 못 사겠다는 발상을 버리자
   상승률로 매수 판단을 한다
   ESG 투자의 의미
   기술적 기법을 고려해 매수해야 하는 하락 추세 종목
   머리와 바닥은 줘버려라. 하락한 종목을 매수하는 법
   주가 바닥의 ‘종료’를 알리는 신호 확인
   대세를 따르는 의식이 강한 기관들
   추가 매수는 상승 추세를 확인한 후 한다
   IPO 시에는 소외되었다가 대박이 나는 종목도 있다
   IPO 후 1년 4개월이나 기어갔던 페이스북

제4장  거래량이 말해 주는 수급 관계
   수급 관계를 알리는 거래량이 클 때의 주가 위치
   하락세를 깨뜨리는 신호인 돌발적 거래량 급증
   수급을 파악하며 투자해야 하는 신규 상장주
   큰 수익이 기대되는 마더스 종목의 세컨더리 투자
   증권 칼럼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한 엔화 강세 및 일본 약세장 시대

제5장  해외 배분 비율이 높은 종목을 노려라!
   공모 주간사의 말을 듣지 않는 일본의 IT 기업 경영자
   급증하는 해외 배분 비율이 높은 IPO
   니시노식 벤치마크
   출구전략으로 어려움을 겪는 투자신탁과 펀드
   증권 칼럼 미국과 중국의 대립 속에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낸 일본

제6장  눈을 뗄 수 없는 성장주
   지금이 한창인 SaaS, 구독 관련 종목
   로보어드바이저 최대 기업의 가능성과 새로운 동향
   사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던 암비스
   약시와 시각장애인에게 희소식
   안정적인 우량기업을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성장 조건을 총족하는 중소 소형주
   경기민감주 중에서 주목할만한 종목
   증권 칼럼 다시 찾아온 IT 버블과 미국의 상황

제7장  인기 없는 업종의 종목을 고찰한다
   요식업종에 대한 투자는 기간을 정해서 트레이딩한다
   클라우드로 안정된 수입을 확보하는 대형 게임회사
   떠오르는 신흥 팹리스 화장품 제조사
   기관투자자에게 인기가 없는 업종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디지털 화폐 관련 기업
   세계에 통용되는 의류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
   증권 칼럼 게임스톱 사건의 진상(1)
   개인투자자가 ‘연합군’을 짜는 무대가 된 수수료 무료 스마트폰 전용 증권사

제8장  이것이 최강의 일본 주식이다!
   야플리 (4168) 마더스
   스마트폰 앱 생성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상장한 기업
   IT 인재 부족을 보완하는 일본의 SaaS 시장
   플레이드 (4165) 마더스
   고객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미국 구글
   크리마(CREEMA) (4017) 마더스
   최대 경쟁사는 GMO페파보가 운영하는 ‘민네’ 
   ‘집콕 생활’ 수요의 수혜주
   모달리스 (4883) 마더스
   예상 연결실적 하향 수정도 문제 없다
   성장 가능성이 큰 크리스퍼 분야
   베이스(BASE) (4477) 마더스
   마더스 시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다
   웰스내비 (7342) 
   산산(Sansan) (4443) 
   코우칸데키루쿤(Koukandekiruaun) (7695)
   마크라인즈 (3901)
   다이렉트 마케팅 믹스 (7354)
   라쿠스루 (4384)
   코코나라 (4176)
   애피어 그룹(Appier Group) (4180)
   에발란스(Abalance) (3856)
   스파이더플러스 (4192)
   맥비 플래닛 (7095)
   옥사이드 (6521)
   주가가 요동치기 쉬운 신규 상장주
   증권 칼럼 게임스톱 사태의 진상(2)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게임스톱 사태

 출판사 서평

 틈새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기업, 앞으로 높이 평가받을 만한 신흥기업을 찾아내 투자하는 것이 특기였다. 그 결과 여러 번 ‘안타’를 칠 수 있었다. 1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이른바 ‘텐배거’ 종목, 즉 ‘만루 홈런’은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다. 하지만 두세 배의 수익을 내는 주식, 즉 안타를 칠 기회가 있는 종목은 얼마든지 있다. 말하자면 2루타를 목표로 하되 그 연장선상에서 홈런을 노리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세컨더리 투자에 임할 때는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상식이 있다. 이 장에서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살펴보겠다. 여러분은 신규 상장주를 살 때 어떤 점을 눈여겨보는가? 물론 그 기업이 속한 업종과 기업 실적, 사업 내용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상장 규모도 주목해야 한다. 상장 규모와 시가총액은 상장 후의 주가변동 등 수급 관계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_<39쪽>에서

매수세가 보일 수는 있지만 중장기적 투자 관점에서는 고려 대상으로 꼽지 않는다. 메가뱅크를 비롯한 은행주도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경기민감주인 가치주가 주목을 받으면서 은행주도 상승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두 섹터 모두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투자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금융섹터를 ‘대체할 종목’이라는 관점도 거들어 중장기적 자금이 유입된 것도 주가에 긍정적인 흐름을 만든 것은 아닐까? 따라서 앞으로 유사한 기업이 상장한다면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또 유자베이스는 상장 시의 시가총액이 이미 17억 7,800만 엔이었다. 적당히 규모가 있는 편이 기관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쉽다. 이와 같이 초소형 규모가 아니어도 성장잠재력이 있는 참신한 업종이라면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_<54쪽>에서

지금 고객의 주식 거래를 관리해주는 증권사는 정말 드물 것이다. 그보다는 투자신탁이나 구조화 채권(structured bonds) 등 주식 외의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데 힘을 쏟는다. 예전처럼 주식 매매 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인식이다. 그런 인식은 내가 증권사에서 나왔던 2002년에도 이미 퍼져가고 있었다. 대형증권사일수록 ‘주식 매매를 하느니 외근을 해서 고객 예금을 끌어와라. 투자신탁을 모아라’고 지시했을 것이다. 지역사회 입지가 상당히 탄탄한 증권사라면 그나마 낫지만 그런 증권사도 인터넷 증권의 기세에 압도되어 거의 살아남지 못하고 있다. 티(T)증권 등은 아직 남아 있지만 솔직히 꼭 있어야 할 필요성을 잘 모르겠다. 예전 같으면 티(T)증권사만 갖고 있는 특별한 주식 정보가 있었다고 들었다. 또 아이(I)증권은 중소형주 정보에 특화되어 있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무엇이든 알 수 있는 시대다. 개인투자자도 ‘증권사 영업사원이 하는 말을 믿으면 안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지 않을까? 요즘 개인투자자들은 인터넷 증권을 이용하므로 대부분 중립적 입장의 정보기관에서 정보를 얻는다. 또 SNS와 인터넷으로 무료 정
보를 찾을 수도 있다.
_<79쪽>에서

아래 차트가 그 후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2020년 11월의 갑작스러운 거래량 급증이 하락 추세를 깼다는 신호였음을 알 수 있다. 큰 거래량을 소화하면서 그 후에는 거래량이 줄어들었지만 주가는 꾸준히 올라갔다. 2021년 2월 초에 다시 한번 큰 거래량이 나타났다. 이것이 발목을 잡는 역할을 잘까? 하지만 주가는 떨어지지 않고 높은 가격을 유지했으므로 기술적 측면에서 볼 때 아직 보유해도 괜찮다고 판단했다. 이 종목에 관해서는 거래량을 보는 한 지나치게 주가가 올랐으니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정리하자면 하락 추세인 종목을 살 때는 큰 거래량을 동반한 주가 상승이 나타나고 빠른 속도로 움직여야 한다. 이것이 판단 기준이다. 덧붙여 하루뿐만이 아니라 그 후의 경과를 살펴봐야 한다. 거래량이 줄어들어도 주가가 떨어지지 않으면 그것이 수급의 양호함을 나타내는 증거라는 것을 기억하자.
_<125쪽>에서

만일 신흥기업으로 구성된 일본의 마더스 지수(Mothersindex)가 무너지면 대형 펀드나 해외투자자가 대량으로 사들인 종목은 그보다 더 떨어질 것을 각오해야 한다. 지금은 그와 반대로 마더스가 약진하고 있어서 문제가 없지만 약세장으로 돌아설 경우를 대비해 이 점은 꼭 명심해야 한다. 또 나는 평소에 야마토 스미토모투자신탁 고문이자 펀드매니저인 니가우리 다쓰로 씨가 운용하는 ‘일본 중소형주 펀드’와 ‘야마토 스미토모 일본 소형주 펀드’ 종목에 관심을 갖고 확인한다. 작년 11월 말에 이 펀드를 사들이고 있던 것이 코프로홀딩스(7059)였다.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한 인재파견 업체로 나는 그다지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았지만, 플랜트 전문 지사를 설립하여 플랜트 엔지니어 파견사업을 강화하고 여성 지사장을 발탁하는 등 상당히 흥미로운 기업이었다. 여기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자. 주가 상승력을 갖춘 중소형 성장주의 공통점은 매출이 쭉쭉 늘고 있다는 점이다. 적자여도 매출 자체는 힘차게 성장하고 있다. 매출 성장은 곧 성장력의 규모를 입증한다.
_<143쪽>에서

나는 세계 증시의 현재 상황이 2000~2001년의 IT 버블 시절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원래 클라우드를 중심의 새로운 IT 서비스인 SaaS, PaaS(프로그램 실행 환경 제공), IaaS(정보시스템 가동에 필요한 인프라 제공) 등은 몇 년 안에 본격화될 예정이었지만, 2019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로 인해 구축이 가속화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베이스 등이 3, 4년 뒤의 가능성을 가져와 2020년에 급등한 것이다. 이렇듯 시장에서도 IT 종목을 중심으로 거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가운데 닛케이 평균이 3만 엔을 넘어설 수 있고 추가 성장 가능성도 있다. 세계적으로 중앙은행들이 엄청난 돈을 풀고 있는 한, 그 유동성을 조일 예정이 보이지 않는 한, 수요와 공급 관계로 인해 IT 버블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스닥(NASDAQ)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스트라이크 등의 주가에 거품이 낄 때, 시장에서 어떤 종목이 오를지 기대된다. 그리고 지정학적인 변화도 중요하지 않을까? 1990년 이후 주가가 폭락했을 때 세계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_<179쪽>에서

또 하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또는 선입견을 바탕으로 그 외식산업을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이 그곳을 받아들이고 있는지 판단하자. 구시카쓰 다나카를 추천했을 때 “나는 꼬치를 별로 안 좋아해서”라고 말한 고객이 의외로 많았다. 지금도 농담으로 회자되곤 한다. 도리키조쿠가 인기를 얻은 것은 한 번 술을 마실 때 1인당 2,500엔 이하의 매출을 잡았기 때문이다. 도리키조쿠는 2,500엔 이하이면 고객이 부담 없이 다시 방문한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운영하여 그 전략이 훌륭하게 들어맞았다.
_<187쪽>에서

신흥 팹리스 화장품 제조사들이 등장하자 대형 화장품 제조사들이 고전하고 있다. 시세이도가 헤어케어 브랜드 츠바키(TSUBAKI)와 남성용 화장품인 우노(uno)를 비롯한 생필품 사업을 유럽계 투자 펀드 CVC 캐피탈 파트너스에 1,600억 엔으로 매각한 것도 저가 제품으로는 더 이상 신흥 팹리스 기업과 경쟁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세이도 등은 특히 중국 시장에서 매출을 늘리고 있지만 국내시장에서는 사실상 주춤하고 있다. 지금 내가 주시는 것은 액시지아인데, 이 기업의 대표와 부사장은 중국인이며 임원들 중에도 중국인이 여러 명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중국향 매출이 80%를 넘고 전자 상거래(EC)가 주력이어서 국내시장과 별로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아마 액시지아의 중국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이유는 경영자가 중국인으로 대륙의 문화와 비즈니스 환경에 정통하기 때문
일 것이다. 경영자는 이론 오키나와의 류큐대학에서 공부한 후 일본에서 회사를 세웠지만, 사실상 중국 기업이라 할 수 있다. 화장품 제조사의 내수 판매는 포화상태이지만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에서 활동하는 것은 액시지아의 강점이다. 중국에서는 여전히 화장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상하이 주식시장에 화장품 제조사(하쿠나가 화장품)가 상장해 주가를 올렸다.
_<19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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