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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 123처방 임상 해설

 

 저   자

 후쿠토미 토시아키 지음 / 권승원 옮김

 발행일

 2021-06-15

 정   가

 42000

 페이지

 400

 ISBN

 9791191136067

 판   형

 신국판

 간략 소개

 가장 재현성이 높은 방식으로 최근 의사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실전 한방 임상 접근법 이 책은 처방강의를 정리한 것이다. 해설은 야마모토 이와오 선생이 1989년부터 열었던 제3의학연구회 강의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선생의 저서인 『동의잡록(東醫雜錄)』 1~3권과 『찬영관료치잡화해설(餐英館療治雜話解說)』을 참조했다. 각 처방 해설은 적응증상보다는 그 증상을 만들어 낸 서양의학적 병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었다. 「야마모토 이와오류 한방」은 병태를 파악하여, 거기에 맞는 처방을 투약한다. 여기서 병태파악이란, 서양의학적 병명과 병태 파악을 첫 번째로 하고, 거기에 한방 고유의 병태 파악을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양의학적 병명과 병태를 한방치료에 도입함으로써 서양의학과 병태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그 위에 한방 고유의 병태를 추가하게 되면, 앞서 분류한 서양의학적 병태가 다시 몇 가지로 나눠진다. 이렇게 해보면 기존의 서양의학적 병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한방과 가장 다른 점은 서양의학적 병명 병태는 해부학적으로 직접 장부에 연결되기 때문에 전통 동양의학의 음양오행론에 기초한 탁상공론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장상이론(臟象理論)이 필요 없어진다는 것이다. 서양의학적 병태를 공유할 수 있다. 실제 임상에서는 사용할 한방처방의 적용병태를 명확히 알고 있어야만 한다. 이 책은 한방 고유의 병태 파악에 쓰이는 기허(氣虛)·기체(氣滯), 혈허(血虛)·어혈(瘀血), 수체(水滯)·담음(痰飮), 한증(寒證)·열증(熱證) 같은 용어를 가능한 서양의학적 해부생리학에 기초한 병태로 풀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려하며, 이를 토대로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방처방의 적용병태를 명확히 해보려 한다.

 도서 소개

마황부자세신탕과 소청룡탕
정기가 허한 사람은 감염증에 대한 투병력이 약해 발열이 없다. 이른바 소음병이면서 맥도 침하게 나타난다. 병 초기에 발열이 있고 부맥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정기가 허해진 사람은 태양병으로 발병했다가도 바로 소음병에 빠진다. 발열이 있으며 부맥이 있다면 가볍게 발한하는 것이 좋은데, 체력이 없으므로 강하게 발한하면 힘들어 견딜 수 없다. 그래서 부자로 신체를 따뜻하게 하며 원기를 북돋고, 마황·세신으로 가볍게 발한하기 위한 처방이 바로 마황부자세신탕이다. 하지만 한증형 상기도염 등으로 콧물, 재채기, 그렁거리는 천명이 나타나며, 해표와 화음을 목적으로 마황부자세신탕을 사용하고자 할 때, 그 증상이 소청룡탕과 매우 비슷하여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마황부자세신탕은 양허, 곧 기허+한에 적용하는 처방이기 때문에 언제나 기운이 없다. 부자를 배합하여 신체를 따뜻하게 하고 원기를 북돋는 처방이다. 반면, 소청룡탕은 비슷하게 해표와 화음을 하더라도 폐한을 따뜻하게 하는 처방으로 한증이 있더라도 건강하다. 하지만 그래도 감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두 처방 중 무엇을 쓰더라도 효과가 나기는 한다.

발한요법을 해야 할 시기와 의미
발한요법은 열병이 발병한 초기에 한다. 『상한론』으로 말하자면 태양병 시기이다. 열병 초기 발열 때문에 체열이 상승할 때, 열이 최대로 오를 때까지 오한이나 오풍이 발생한다. 심할 때는 오한전율이 나타나 후들후들 떨기도 한다. 이 생체가 체온을 상승시킬 시기에 한기가 있으면 발한요법을 시행한다. 바이러스·세균 등에 감염되어 열이 나는 것은 몸이 이러한 병원 미생물 번식을 제어하여 치료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다. 체온상승, 곧 열이 몇 ℃까지 올라갈 것인가는 병원체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발한시키기 위해서는 빠르게 체온을 상승시켜야만 한다. 동시에 발생하는 한기의 정도 중 가장 가벼운 것이 오풍이다. 그 다음이 오한이며, 가장 심한 것이 오한전율이다. 오한전율의 경우, 근육이 경련하여 열을 생산하며 빠르게 체온을 상승시킨다. 이 한기(오한)의 정도는 병원체 종류(독력의 차이), 추위나 더위 등의 외부 기온, 외부환경 등의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다. 곧, 병원체의 독력, 환경조건, 정기(체력 등 내인조건) 차이에 따라 병태에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그에 맞춰 처방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서양의학적 병태파악과 한방 고유의 병태파악
기능성이란 한방에서는 기의 작용을 말한다. 한방에서는 기를 「기허」와 「기체」로 나눈다. 기허와 기체를 서양의학적 병태로 읽어내자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기능성 소화불량을 예로 들어 보자. 기능성 소화불량은 서양의학적 병명이자, 병태이다. 서양의학적 병태생리로 나누어보면 한 가지는 위의 소화흡수기능의 저하와 위 근육의 이완성 연동운동저하, 또 다른 하나는 위 근육의 과긴장과 역연동으로 전혀 다른 병태로 나눌 수 있다. 서양의학의 기능성 소화불량은 한방적으로 보면 「비위기허와 「비위기체」로 나눌 수 있다. 소화흡수 기능저하와 위 근육의 이완이 비위기허이고, 과긴장 역연동이 기체에 해당한다. 이완성 연동운동 저하에는 육군자탕이 그 병태에 딱 맞다. 과긴장 역연동에는 복령음이나 복령음합반하후박탕이 적합하다. 서양의학적으로는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병태는 전혀 다른 것이다. 육군자탕을 적용할 이완형은 매우 적으며, 과긴장형의 1/10 정도의 빈도로 나타난다.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진단 하에 육군자탕을 투여해도 효과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이유이다.

한방의 「청열약」과 양약의 「항생제, 소염제」
『상한론』의 삼황사심탕이나 대황황련사심탕은 분량이 적다. 엑스제로 만들면 삼황사심탕의 분량으로는 소염목적의 경우, 그 작용이 약하다. 황련해독탕이나 삼황환의 형태로 양을 늘려둔 것은 항염증적으로 청열해독제로써 사용하기 위함이다. 한방의 「열독」이란 고열을 보이는 매우 극심한 염증과 화농성 염증 모두에 해당한다. 극심한 염증이란 의식장애를 동반한 경우를 말한다. 화농성 염증에는 의이인·석고도 잘 듣는다. 길경·석고나 갈근탕가석고 등으로도 치료한다. 한방의 청열약에는 단순한 소염작용만 있는 것이 아니고, 진정·지혈·혈관투과성억제 효과가 포괄적으로 있다. 이는 항생제나 소염제는 가지고 있지 못한 효과이다.

기(氣)란?
기의 병태는 기허와 기체로 나눌 수 있는데, 서양의학적으로 기허는 기능저하, 기체는 기능이상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기허란 “기능저하”에 해당하는 기본병태이다. 소화흡수·신진대사기능 저하와 관강장기의 이완, 운동저하로 볼 수 있다. 위장무기력체질 같은 소화관 근육의 긴장저하, 기능저하는 기허에 해당한다. 그 외 항문괄약근, 방광괄약근 같은 괄약근의 긴장저하로 일어나는 요실금, 대변실금, 방광수축력 저하에 따른 2단뇨, 자궁지지조직 이완에 따른 자궁탈도 여기에 해당한다. 기체란 “관강장기 기능이상”과 “정신 스트레스” 두 측면으로 다룰 수 있다. 주로 자율신경지배하에 있는 평활근 기능이상이다. 곧 기관 기관지, 식도부터 직장에까지 걸쳐진 소화관, 담낭 담도, 방광 방광괄약근, 난관 자궁 같은 관강장기의 과긴장 경련 역연동항진 등이다. 다른 하나는 「간울」, 「심기부정」, 「기울」 등으로 일컬어지는 정신 스트레스이다. 옛사람들은 정신 스트레스가 관강장기의 기능 이상, 여성 월경이상(충임실조)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상황을 간울기체라 부른다.

혈허(血虛)와 사물탕
사물탕은 사군자탕과 함께 중요한 기본처방이다. 기허의 기본처방이 사군자탕이라면 사물탕은 혈허의 기본처방이다. 「혈」은 「물질」이며 물질적 기초를 의미하고, 「기」는 작용이며 「기능」에 해당한다. 학문적으로는 매우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 환자를 진료할 때는 그리 쉽게 구분되지 않는다. 기허와 사군자탕류는 비교적 실제에 잘 부합한다. 하지만 사물탕과 혈허의 관계는 그다지 딱 떨어지지 않는다. 혈허의 기본처방으로서 사물탕의 적용병태가 역사적으로 어떤 변천을 거쳤는지 확실히 알아두지 않으면 사물탕 자체가 잘 이해되지 않으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 사물탕은 어디까지나 기본처방이며 단독으로 사용할 일은 많지 않아 가감하거나 합방하여 사물탕이 함유된 처방을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사물탕을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복합처방 속에서 사물탕이 어떤 병태를 담당하고 있는
지를 판단하여 실제 임상에 응용해야 한다. 그리고 사물탕의 적용병태나 혈허의 의미 자체도 복잡하다. 혈허가 혈이 부족한 것인지, 물질적 기초가 부족한 것인지에 따라서도 모두 다른 병태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혈허 자체는 다양한 병태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해 두어야만 실제 임상에서 활용이 가능해진다.

간울(肝鬱)과 간울기체(肝鬱氣滯)
신경 쓰이는 일이 있으면 거기에 의식이 집중되어 그 외의 일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 때문에 정신적으로 우울해지거나 초조·긴장·불안 등의 감정이 생기게 된다. 이런 상황을 간울이라 부르며 정신적 기체라고 한다. 이러한 간울(정신적 기체)로 발생한 기체(관강장기의 과긴장, 충임실조 등)를 간
울기체라고 한다. 이것을 치료하는 것을 「소간해울」이라 한다. 신경 쓰이는 일이 계속되면 정신적으로 우울상태가 되며, 초조하고 불안·긴장이나 분노의 감정을 일으켜 과민성대장증후군, 담도이상운동증, 담석증, 담즙구토, 비굴곡증후군으로 협통이나 배통, 방광신경증의 빈뇨·잔뇨감 등, 다양한 관강장기의 과긴장이나 경련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무월경이나 월경불순 등 옛사람들이 충임실조라 부르던 증상을 보이게 된다. 옛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을 「간기울결」에 의한 「기체」, 「기역」이라 불렀고 이것을 치료하는 것을 「소간해울」이라 불렀다. 현대의학적으로 해석하면 신경 쓰이는 불쾌감정이 대뇌피질하 감정중추에 작용하여 시상하부 자율신경중추에 영향을 준 결과, 관강장기의 연축·과긴장 등이 발생하게 되는 심신증이나 심인반응을 일으킨 상황이다. 또한 뇌하수체에 작용하여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변조가 일어나 월경불순이나 무월경을 보인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옛사람들은 질병이 자연환경이나 사회환경에 영향을 받아 발생한다고 보았다. 간울기체란 질병이 사회환경, 특히 인간관계 속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표현이다.

 저자 소개

 저자
후쿠토미 토시아키 (福冨稔明)
1941년 후코오카현 오고리시 출생
1967년 돗토리대학 의학부 졸업
1968년 구루메대학 정신신경과 입국
1974년 우와지마 정신병원, 미나마타 요양원, 시로야마병원 등 근무
1981년 후쿠오카 의사 한방연구회 소속
무타 코이치로 선생에게 사사
1984년 기타사토연구소 소속 동양의학종합연구소연수
요코하마현립 동양의학연구소 연수
1985년 와칸당 후쿠토미의원 개설
1986년 야마모토 이와오 선생에게 사사
2004년 구루메대학대학원 비상근강사(전통의학)
2007년 구루메대학대학원 비상근강사(한방입문)
2015년 9월 17일 서거
본서 이외의 저서로 『야마모토 이와오의 임상한방』 상하권(공저)이 있다.

저자(편저자)
야마가타 유지 (山方勇次)
1950년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출생
1974년 나가사키대학 의학부 졸업
1974년 규슈대학의학부 산부인과 연수
1977년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신고가병원 내과 근무
1987년 후쿠오카대학에서 「세뇨관성 급성신부전의 형태적변화-전기현미경 관찰」로 박사학위 취득
1990년 야마가타 내과의원을 개원
2006년 후쿠토미 토시아키 선생에게 사사, 야마모토 이와오 의학을 학습
2015년 「제3의학연구회 in 후쿠오카=야마모토 이와오 의학을 배우는 한방학원」을 개최

역자
권승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순환신경내과학교실 부교수
한의학박사, 한방내과전문의

 목 차

 

시작하며


1. 기허(氣虛)와 보기제(補氣劑)
사군자탕(四君子湯)
육군자탕(六君子湯)
계비탕(啓脾湯)
귀비탕(歸脾湯)․가미귀비탕(加味歸脾湯)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
청심연자음(淸心蓮子飮)

2. 기체(氣滯)와 이기제(理氣劑)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
작약감초부자탕(芍藥甘草附子湯)
감맥대조탕(甘麥大棗湯)
계지가작약탕(桂枝加芍藥湯)
소건중탕(小建中湯)
당귀건중탕(當歸建中湯)
황기건중탕(黃耆建中湯)
반하후박탕(半夏厚朴湯)
복령음(茯苓飮)
복령음합반하후박탕(茯苓飮合半夏厚朴湯)
시박탕(柴朴湯)
사역산(四逆散)
대시호탕(大柴胡湯)
소시호탕(小柴胡湯)
소시호탕가길경석고(小柴胡湯加桔梗石膏)
시호계지탕(柴胡桂枝湯)
시호가용골모려탕(柴胡加龍骨牡蠣湯)
시호계지건강탕(柴胡桂枝乾薑湯)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
여신산(女神散)
억간산(抑肝散)
억간산가진피반하(抑肝散加陳皮半夏)
조등산(釣藤散)

3. 혈허(血虛)와 보혈제(補血劑)
사물탕(四物湯)
궁귀교애탕(芎歸膠艾湯)
칠물강하탕(七物降下湯)
당귀음자(當歸飮子)
소경활혈탕(疎經活血湯)
자감초탕(炙甘草湯)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인삼양영탕(人蔘養榮湯)
대방풍탕(大防風湯)
자음강화탕(滋陰降火湯)
자음지보탕(滋陰至寶湯)

4. 어혈(瘀血)과 구어혈제(驅瘀血劑)
계지복령환(桂枝茯苓丸)
도핵승기탕(桃核承氣湯)
통도산(通導散)
치타박일방(治打撲一方)
장옹탕(腸癰湯)
궁귀조혈음(芎歸調血飮)
온경탕(溫經湯)

5. 수체(水滯)와 이수제(利水劑)
오령산(五苓散)
평위산(平胃散)
위령탕(胃苓湯)
인진오령산(茵蔯五苓散)
영계출감탕(苓桂朮甘湯)
영강출감탕(苓薑朮甘湯)
진무탕(眞武湯)
당귀작약산(當歸芍藥散)
저령탕(猪苓湯)
월비가출탕(越婢加朮湯)
방기황기탕(防己黃耆湯)
구미빈랑탕(九味檳榔湯)
영감강미신하인탕(苓甘薑味辛夏仁湯)
소반하가복령탕(小半夏加茯苓湯)
이진탕(二陳湯)
반하백출천마탕(半夏白朮天麻湯)
이출탕(二朮湯)
죽여온담탕(竹茹溫膽湯)
삼소음(蔘蘇飮)
청폐탕(淸肺湯)
맥문동탕(麥門冬湯)
팔미지황환(八味地黃丸, 팔미환<八味丸>)

6. 한증(寒證)과 거한제(祛寒劑)
인삼탕(人蔘湯)
대건중탕(大建中湯)
안중산(安中散)
오수유탕(吳茱萸湯)
오적산(五積散)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當歸四逆加吳茱萸生薑湯)
계지가출부탕(桂枝加朮附湯)

7. 열증(熱證)과 청열제(淸熱劑)
백호가인삼탕(白虎加人蔘湯)
삼황사심탕(三黃瀉心湯)
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
반하사심탕(半夏瀉心湯)
황련탕(黃連湯)
황금탕(黃芩湯)
신이청폐탕(辛夷淸肺湯)
청상방풍탕(淸上防風湯)
온청음(溫淸飮)
시호청간탕(柴胡淸肝湯)
형개연교탕(荊芥蓮翹湯)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일관당방>
십미패독탕(十味敗毒湯)
치두창일방(治頭瘡一方)
소풍산(消風散)
길경탕(桔梗湯)
배농산급탕(排膿散及湯)
길경석고(桔梗石膏)
계작지모탕(桂芍知母湯)
삼물황금탕(三物黃芩湯)
오림산(五淋散)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설씨의안>
인진호탕(茵蔯蒿湯)
을자탕(乙字湯)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육미환<六味丸>)

8. 발한해표제(發汗解表劑)
계지탕(桂枝湯)
계지가갈근탕(桂枝加葛根湯)
계지가후박행인탕(桂枝加厚朴杏仁湯)
마황탕(麻黃湯)
갈근탕(葛根湯)
갈근탕가길경석고(葛根湯加桔梗石膏)
갈근탕가천궁신이(葛根湯加川芎辛夷)
갈근가출부탕(葛根加朮附湯)
소청룡탕(小靑龍湯)
마행감석탕(麻杏甘石湯)
마황부자세신탕(麻黃附子細辛湯)
마행의감탕(麻杏薏甘湯)
의이인탕(薏苡仁湯)
향소산(香蘇散)
천궁다조산(川芎茶調散)

9. 사하제(瀉下劑)
대승기탕(大承氣湯)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마자인환(麻子仁丸)
윤장탕(潤腸湯)
대황감초탕(大黃甘草湯)

본초색인
처방색인

편집후기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질환에 걸려 기허를 보일 때는 사군자탕을 처방에 넣는다. 육군자탕·보중익기탕·십전대보탕 등이 그 예이다. 사군자탕은 원기를 보하며, 기능저하를 정상화시키는 처방이나, 위 기능이 너무 저하되어 있을 때 복용하면 위 불편감이 더 심해진다. “보하려 하지만,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이다. 위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는 건위이기제(健胃理氣劑)인 진피를 추가하여 위의 기능, 연동을 개선시켜 본다. 이 사군자탕가진피를 이공산이라 부른다. 그리고 구토·오심·위염이 있을 때는 반하를 추가한다. 이 진피와 반하를 추가한 것이 육군자탕이다. 따라서 기허가 있는데, 위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육군자탕을 주로 사용한다. 만약 기허가 있고 자한(自汗) 도한(盜汗)이 함께 있으면 황기를 추가한다. 이 사군자탕가황기를 대사군자탕(大四君子湯)이라 한다. 황기에는 자한·도한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_15~16쪽 중에서

이 처방은 정기허(正氣虛, 기허<氣虛>)로 인한 설사에 쓴다. 정기허에는 사군자탕을 쓰는데, 사군자탕에 설사라는 증상에 맞춰 가감을 한 것이 이 처방이다. 평소부터 위장이 약하며(기허), 음식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결코 과식하거나 소화시키기 어려운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생겨버린 이런 설사를 정기허에 의한 설사라고 한다. 정기가 허하며 소화력이 없는 사람의 대표처방은 사군자탕이다. 정기를 보하는 것은 사군자탕인데, 여기에 위 상태가 나쁘고 오심·구토 등의 증상이 추가로 있으면 육군자탕이 좋다. 정기허에 따른 설사에는 사군자탕에 설사 증상에 맞춘 가감을 한 계비탕 같은 처방을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설사에 이수약(利水藥)을 배합해 사용한다. 장관 수분을 흡수하여 설사를 치료하는 것이다.
_20쪽 중에서

체력이나 근력이 허약하면 안근도 약해져 쉽게 피로해진다. 눈 피로가 생기고 그것을 조절할 시간이 걸리다보니 초점이 잘 맞지 않게 된다. 또한 근시인 아이들에게 시력회복을 목적으로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반복해서 보게 하는 훈련을 하기도 하는데, 이걸 하다보면 점점 안근이 피로해져 조절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 보중익기탕을 사용하면 좋다.
_31쪽 중에서

작약감초탕은 사지는 물론, 기타 골격근뿐 아니라 내장 평활근의 경련과 경련성 통증에도 널리 사용된다. 『의학심오(醫學心悟)』에는 담석·신장결석·위경련·장산통·방광경련·담도이상운동 등의 경련성 통증에 응용한다. 또한 기관지의 경련성 기침이나 기관지천식에도 사용된다. 이렇듯 그 적용범위는 매우 넓다. 하지만 작약에는 몸을 차갑게 하는 작용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바로 복통이 있는데 내장의 냉증이 있는 경우이다.
_53쪽 중에서

후박은 관강장기의 과긴장·연축에 의한 위나 복부의 팽만감이나 복통, 배가 꼬이는 것 같은 느낌, 흉부 팽만감, 기침이나 천식을 치료한다. 식도·분문부의 경련에 의해 인후부에 구운 고기가 걸려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며 토하려 해도 나오지 않고 삼키려 해도 삼켜지지 않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식사를 할 때는 음식물이 부드럽게 위로 들어가며 이물감이 없다. 위의 긴장이 항진되면, 위의 형태가 우각위(牛角胃)처럼 작아져 바륨이나 음식물을 섭취해도 확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조금만 음식을 먹어도 바로 위가 가득 찬 것처럼 팽만감이 생겨 고통스럽고,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된다. 기관·기관지에 이러한 이상이 생기면 흉부 팽만감과 천식·기침이 일어난다. 후박은 이러한 경련성 기침에 적용할 수 있다. 소엽은 우울한 기분을 치료한다. 또한 진구작용(鎭嘔作用)과 건위작용(健胃作用)이 있다. 후박에도 항우울작용이 있으며, ‘반하-복령’ 조합에도 진정작용이 있다. ‘후박-반하-복령-소엽-생강’ 조합에는 이수작용이 있어 인후부 부종에 의한 쉰 목소리, 안면·사지부종에 사용한다.
_62쪽 중에서

자기 생각대로 세상 일이 돌아갈 때는 기쁘고 즐겁다. 신경 쓰이는 일이 생기면 우울해진다. 신경 쓰이는 일에 의식(기<氣>)이 집중되면 다른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기울(氣鬱)을 간울(肝鬱)이라 한다. 「세무서에서 호출이 왔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 TV를 보더라도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넌 안 되겠구나!」라는 말을 들은 뒤 왠지 모르게 위축되어 버렸다. 「어이~ 빨리 좀 하자고!」라는 말을 화장실에서 한 번 들은 뒤로는, 공중화장실에서 소변을 볼 때도 항상 대변칸에 들어가 일을 본다. 집에 돌아와서 소변을 보기도 한다. 「교통사고 처리 업무」를 하며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주는 성실한 사람. 「모친과 아내 사이에서」 양쪽 모두에게 공격받는 사람. 「시어머니와 동거하는 신혼인 아내」의 무월경. 「내 일은 내가!」라며 부하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스스로 일에 묻혀 사는 사람. 「회사일, 가정일 모두 완벽히 하고 싶다」며 몸과 마음 모두 피폐해진 사람. 착실한 사람은 간울(肝鬱)이 되기 쉽다. 적당히 일을 처리하지 못해 지친 자신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과잉 반응한 결과, 피로해져 신경증 유사 양상을 보이게 된 사람이 많다.
_73~74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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